'비전화공방철학/후지무라 센세 강의록'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5.02 적게 일하고 행복하기
  2. 2018.05.02 비전화 이야기
  3. 2017.03.10 "제자를 볼 때 제일 먼저 체력을 봅니다"
  4. 2017.03.07 후지무라 선생이 전하는 "올바른 게 아니라 즐거워야" (3)

후지무라 센세 강의록


<적게 일하고 행복하기- 삼만엔 비즈니스>




◎ 더 즐거워 지는 쪽으로의 전환


점점 더 고통스러워지는 게 아니라 점점 더 즐거워 지는 쪽으로 전환하자. 이런 것을 할때 3만엔 비즈니스는 한가지 아이디어입니다. 일이라는 것에 대한 관점을 바꾸어 보고 싶었어요. 일본 사람도, 한국 사람도 일이라는 것은 이런것이다 라는 스테레오 타입을 갖고 있어요. 일이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내 평생은 이것으로 결정된다,일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여기까지는 괜찮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 진지하게 하지 않으면 안된다. 여기까지도 더 큰 문제는 그 다음. 왜 일은 조금도 ‘즐겁지 않은걸까.’ 다들 심각해요. 일이라는 것이 인생에서 꽤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 하는 일이라는게 심각하고 고통스럽고 슬프면 인생 전체가 그렇게 됩니다. 일이 더 즐거워도 되지 않을까? 심각하지 않게, 조금 더 가볍게 해도 되지 않을까? 조금더 다같이 왁자지껄하게 신나게 만들어내도 괜찮지 않을까? 경쟁하지 않고 서로 도와서.



◎ 일에 대한 사고 방식을 바꾸는 발명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볼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로운 일에 리스크가 따라올 것이라 생각합니다.”실패하면 큰일이다!” 굉장히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일에는 리스크가 뒤따르기 마련입니다. “새로운 일은 하지 않는다.” 이런식이라면 새로운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정말 별난 사람이 아니라면요. 일에 관해 너무 강한 선입견이 있어요. 그게 머리 뿐 아니라 몸까지도 옭아매고 있는 것이죠.


그래서 일에 대한 관점, 사고방식을 확 바꾸어 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한 발명을 해 보자, 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일에 대한 사고 방식을 바꿔 버리는 발명! 일을 젊은 사람들이 왁자지껄 즐겁게 만드는 방법. 서로 뺏지 않고 나누는 것. 그리고 좋아하는 일을 위해 즐겁게 일을 하는. 세상 사람들도 이것을 응원해주는 것.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사이의 신분 차이는 전혀 없는 것.



◎ 삼만 엔 비즈니스의 약속


월 삼만엔 비즈니스는 약속이 있습니다.


― 첫번째. 하나의 비즈니스로 월 삼만엔만 번다.


조금 밖에 벌지 못하니 좋은 겁니다. 많이 버는 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이쪽은 월 삼만엔 다른 쪽은 월 삼백만엔이라고 하면 다들 월 삼백만엔을 고르지만, 이것은 경쟁이 생기고 라이벌이 생깁니다. 이 경쟁에서 이겨야하는 거죠. 다른 사람들을 상업을 하기 어렵게끔 만들어야합니다. 점점 바빠지고 눈이 나빠지고 인간관계도 나빠집니다. 서로 빼앗는 것입니다. 하지만 월 삼만엔 비즈니스는 경쟁에서 멀어집니다. 많이 벌고자 하는 공격형의 사람들은 이 비즈니스로 부터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두번째. 좋은 것만 일로 한다.


테마는 많습니다. 길거리에 돌아다니고 있어요. 이런 스몰 비즈니스를 찾는다고 자전거로 돌아보면 열개 찾아질지도 몰라요. 보통의 비즈니스는 팔릴 만한걸 찾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건 뭐가 있을까? 그런 눈으로 사회를 봅니다. 그럼 지금 팔리고 있는 것 밖에 보이지 않아요. 지금 팔리고 있는 것은 이미 누군가가 한 것입니다. 거기에 나도 참여하겠다는 겁니다. 그럼 일이 생기지 않아요.


여러분이 하루종일 자전거를 타고 일을 찾는 다고 할때 돈이 벌리는 것을 찾는게 아니라 곤란해 하고 있는 사람을 찾습니다. 그 사람들이 곤란해 지지 않게끔 하자. 작게 돈은 삼만엔만 받자. 한사람에게 삼만엔을 받을 필요는 없어요. 한 달에 삼만엔 들어오면 돼요. 이런 식으로 삼만엔 밖에 벌 수 없는 비즈니스니 테마가 많이 있는 것 입니다. 테마가 정말 많이 있으니 좋은 것을 고를 수 있어요.


좋은 것하고 나쁜 것이 있으면 좋은 것만 남깁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에서 일해요. 자기 딸에게는 그 빵집의 빵을 먹이지 않아요. 이상한 걸 섞었다는 걸 아니까요. 사실 이 사람들은 자기가 별로 좋은 일을 하지 않는다는걸 압니다. 그래도 관두지 않습니다.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하니까요.

일이 많으면 누구나 고른다고 생각하는데요, 이것 밖에 없으면 눈을 감아버려요. 스몰 비즈니스는 눈을 감을 필요 없어요. 나쁜 것을 생략하면 됩니다.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세번째. 빼앗지 않고 서로 나눈다.


빼앗지 않고 나누는 것도 가능합니다. 월 삼만엔이면 빼앗지 않아도 됩니다. 서로 나눌 수 있고요. 월 삼만엔만 벌자고 했는데 육만엔이 벌릴 수 있어요. 선택을 잘못한 걸까요? 어떻게 할 까요? 일을 나눕니다. 돈을 나누는게 아니에요. 돈의 삼만엔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게 아니라 일을 나눕니다.


네번째. 자유시간을 늘리고 지출을 줄인다.


되도록 자유시간을 늘립니다. 그렇다면 자급률을 올리는 것이 가능해 지출을 줄일수 있습니다. 지금 생활을 그대로 하면서 월 삼만엔 비즈니스를 한다고 하면 고통스러워집니다. 예를 들러 월 삼십만엔을 버는 사람은 지출도 삼십만엔이겠죠. 수입이 늘어나면 지출도 늘어납니다.


이런 생활은 지출을 줄이는게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지출을 늘리는게 행복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기가 만든 옷보다 샤넬이나 구찌 옷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샤넬을 살 수 없지만 갈망하다 샤넬을 사면 행복하다 생각합니다. 지출은 한번 늘면 줄이는 것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지출을 줄이면 불행하다 느끼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도는 올리며 지출은 줄일 수 있을까요? 절에가서 샤넬이 아니라도 괜찮다고 수행합니까? 그건 무리죠. 조금 더 다른 기쁨을 만들어 내면 됩니다.


다른 기쁨이라해서 샤넬이아닌 구찌라는 것은 아니에요. 이건 돈이 들지 않는 기쁨입니다. 자기가 만들어서 자기에게 잘 맞는 옷을 만들고 상황에 맞게 멋을 부리는 기쁨, 다른 이들의 칭찬의 기쁨. 샤넬을 입었을 때의 칭찬을 받는 것은 내가 칭찬을 받는게 아니죠. 샤넬이, 돈이 칭찬을 받은 것이죠. 하지만 자기가 만든 옷을 칭찬 받는 건 자신의 노력과 센스를 칭찬 받은 것입니다. 자기에게 다른 종류의 기쁨을 만들면 됩니다. 돈이 들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기쁨이요.


다섯째. 리스크를 지지 않는다.


불안과 초조하지 않고 크리에티브한 인생을 사는 건 말도 안됩니다. 불안과 초조는 하루면 되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은 일년 내내 불안과 초조와 싸웁니다. 그럼 답은 어디 있을까? 일을 ‘노 리스크’로 하면 됩니다. 노 리스크라면 실패해서 그 어떠한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해 보면 되잖아. 해보면 잘 안되는 일도 많아요. 잘 안되면 뭘 잃어버리나요? 아무 것도 없어요. 하지만 얻는 것은 많지요. 해 봤으면 경험, 기술, 인간관계를 얻었어요. 일단 나는 해 봤다라는 용기도 얻지요. 그래서 잃는 것은 없어요.


새로운 것은 잘 안될 이유가 백개도 천개도 있어요. 안될 이유를 찾기 시작하면 평생걸립니다. 절대 착각하지 마세요. 잘 안되는 이유를 뒤집으면 된다고 착각하지는 마세요. 그럼 평생걸립니다. 잘 안되는 이유는 많으니 전부 뒤집어야해요. 잘 안되는 이유를 뒤집으면 두 개가 더 생기고 다시 뒤집으면 네 개가 생겨요. 잘 안되는 이유를 발견하면 내가 안하면 되니까요. 이런 바보같은 상황에 빠지면 안됩니다. 잘 안되는 일을 백게 찾는게 아니라 아이디어를 하나 찾는 겁니다. 그러니 언제나 리스크가 없는 상황을 생각합니다.


여섯째. 이틀안에 끝낼 수 있어야 한다.


하나의 3만엔 비즈니스는 이틀안에 끝내도록 합니다. 그러니까 월 3만엔을 버는데 이틀안에 벌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문합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사회적 의미가 굉장히 큽니다. 곤란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받아요. 하지만 5일이 걸립니다. “왜 그만 두어야 하나요. 사회적 의미가 큰데.” 그럼 제가 뭐라 이야기 할 것 같나요? “사회적 의미가 있는 일은 그것 뿐만이 아니다. 다른 것에도 있어. 그것에만 매달릴 필요가 없어.” 아무리 사회적 의미가 있다고 해도, 3만엔을 버는데 5-10일 걸리면 생활이 되지 않습니다. 그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곱째. 왁자지껄 즐겁게 한다.


의논을 할때 우수한 사람이 좋은 말을 하는 것이 좋은 토의라 생각지 말아주세요. 바보같은 걸 이야기 하는 파트너를 만나면 ‘좋은 파트너다’라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스포츠를 즐기는 것 처럼. 왁자지껄. 그렇게 하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거라 생각합니다.


여덟째. 인터넷에서는 팔지 않는다.


인터넷에서는 팔지 않습니다. 왜 일까요? 경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꾸 싸게 팔려고 하게 됩니다.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그러니까 인터넷으로는 팔지 않습니다.


또한,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의 인간관계는 희박해지고 얇아집니다.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마음이 만나는게 아니라 물건이 돈과 치환될 뿐입니다. 판 사람과 사는 사람의 마음이 연결되어 만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거리가 너무 떨어지면 안되요. 만나는 사람이 너무 많아도 안되요. 비교적 가까운 사람, 적은 사람과 관계를 맺습니다. 만약  6만엔 벌게 되면 그 일을 다른 사람과 나누세요. 왜냐하면 매상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만나는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이죠. 그럼 한사람 한사람과의 인간관계가 너무 얇아지게 됩니다.



Posted by 비전화공방

후지무라 센세 강의록


<비전화 이야기>


“ 여러분은 일년간 많은 것을 배울 텐데 한마디로 말하면 자립해서 살아갈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자립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기술이 필요하고요. 여기서는 기술을 많이 배웁니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 가장 중요한 것은 ‘동료’입니다. 동료가 없으면 살아가는것은 곤란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혼자 고립되어있죠. 동료없이 살아갑니다. 동료라는 것은 누군가가 지치면 다른 사람들이 받쳐주는거에요. 그러는 와중에 사람들 사이에 동료의식이 생깁니다. 여러분도 일생동안 굉장히 좋은 동료가 될 것 입니다. 일년동안 같이 공부합시다.”


후시무라 센세께서 비전화 제작자 2기 입학식에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은 ‘자립에 필요한 것은 기술보다 동료’라는 것입니다.


제작자 2기에게 들려주신 첫 강의에는 입학식 말씀에 이어, 자립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기술보다 동료’ 그리고 ‘비전화 공방의 기술’이라는 것은 무엇일까?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 자립에 중요한 것은 동료-시간-체력-기술


시간


일본 비전화 공방에서는 자주 염소를 산책을 시키는데요. 염소와 산책을 하는것은 생소한 경험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길의 풀을 먹는데 열심이라 맛있는 풀이 있으면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죠. 인간의 페이스 대로 끌고 갈 수 없습니다. 염소의 속도에 맞춰 걷지 않으면 안됩니다. 처음에는  짜증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에는 포기하고 염소에 맞춰 걷는다면, 여러분에게 신기한 일이 일어날 거에요. 시간이 길어집니다. 내 페이스에 염소를 맞춰 맞춰 걷게 하면 시간을 시간을 길게 쓸것 같죠? 하지만 내가 염소의 페이스에 맞추면 시간이 길어집니다.


저는 트리하우스를 좋아해요. 이 트리 하우스에 올라가면 자유롭고 새가 된 기분이에요. 이 위에 오르면 어디든 날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트리 하우스를 일부러 작게 만들었어요. 왜 좁게 했냐하면, 아이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알고 계신가요? 하지만 제가 발견한 상대성 이론은 ‘공간이 좁아지면 시간이 길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늘 시간에 쫓기고 있지요. 하지만 시간을 길게 즐기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저는 어느 순간 공간이 좁아지면 시간이 길어진다는 걸 발견했어요. 불필요하게 넓으면 불안해집니다. 책을 읽고 있어도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지요. 이정도의 좁음이면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이 듭니다. 우리는 몇십년간 집, 땅은 넓을 수록 물건을 많이 가질 수록 행복하다 생각했죠. 하지만 저는 시간을 늘려보려 했습니다. 저는 공간과 시간이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체력


일본 비전화 공방의 제자들은 손 모내기를 꼭 합니다. 지칠때까지 합니다. 어디까지는 힘들고 어디까지 즐거운가를 경험합니다. 힘들어지는 가장 첫 번째 이유가 뭔지 아시나요? 체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손 모내기를 하는 것은 고통스럽다는 감상만 가져가면 안됩니다. 느껴야 하는 것은 본인의 체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립에 있어서 체력은 중요합니다.


기술보다 동료


저는 자립에 중요한 것에 관해 동료-시간-체력-기술이런 순서를 메기고 싶어요. 기술은 사실 네번째에요. 기술이 있으면 아무거나 할 수 있다는 사고 방식을 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기술을 첫번째에 두면 어떻게든 기술을 쌓으려하거나 돈으로 사오려하게 되지요. 동료하고 시간 체력이 있으면 기술이 있는 사람을 동료로 데려오면 되지요.



◎ 비전화 공방의 기술


백년동안 기술의 진보는 백퍼센트 돈을 생산해내는데 있습니다. 기술을 만들면 돈을 만들려하는거죠. 기술을 돈이있는 사람에게 팔려고 합니다. 하지만 돈이 없는 사람들은 뒤쳐지고 남겨지게 됩니다.

저는 기술은 두 종류가 있으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돈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기술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이것만 있다고 하는건 좋지 않습니다. 돈이 없는 사람이 행복하지 않은 사회가 되니까요. 그래서 전 세계에 많은 사람들이 돈이 없으면 행복해 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돈을 많이 벌 수 없다고 생각한 순간 희망은 사라집니다. 이런 사회는 좋지 않은 사회라 생각합니다. 돈이 있는 사람도 풍요롭고 돈이 없는 사람도 풍요로운 사회가 좋지 않나요?


#곡선의 안정감


비전화 카페의 스트로베일 하우스 벽의 안팎으로 흙 미장을 두껍게 합니다. 벽의 두께는 50-60cm정도로 합니다. 스트로 베일 하우스의 벽면을 왜 뚜껍게 할까요?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따뜻하면서도 얇게 할 수 있는데 말이죠.

벽이 두꺼울 수록 곡선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동화같은 집이 만들어 집니다. 우리에게 마음의 안정감을 줍니다. 왜 곡면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켜 줄까요?


스페인 가우디 건축가는 ‘자연에는 직선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가우디의 사고 방식은 건축도 자연 그 자체였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가우디는 건물에 직선은 없애고. 지면에서 버섯이 자란 것 처럼 건물을 만들죠. 저도 직선, 평면은 인간이 만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합리적이니까요. 합리적이지만 마음의 안정은 포기했을 지도 몰라요. 그래서 곡선이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비전화 카페를 만들때 곡선,곡면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그래서 비전화 카페 이미지는 여기 오면 ‘시간이 멈춘다’는 걸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시간에 쫓기는 것 같아요. 언제나 경쟁하고 다른 사람보다 앞에 나가지 않으면 안되고요. 그렇게 바삐 움직이다 일년, 일생이 지나갑니다. 그래서 비전화 카페는 시간이 멈추는 것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 비싸지 않은 기술


왕겨라는 것은 굉장히 좋은 단열재에요. 단열성은 좋고, 환경에도 건강에도 나쁘지 않고, 내구성도 좋고, 공짜죠. 이렇게 좋고 훌륭한 단열재는 없어요. 하지만 아무도 쓰지 않아요. 쓰지 않는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벌레가 생기거나, 왕겨를 채워 넣는게 귀찮거나. 하지만 더 큰 이유는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뭐든지 다 경제성을 따집니다. 그 경제성도 기업의 경제성이죠.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기업에는 많은 사람이 일을 하고 생계를 꾸리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비싸죠.

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그 기업의 비싼 단열재를 많이 써서 두껍게 집을 짓는거죠. 돈이 많은 사람은 두꺼운 벽, 돈이 없는 사람은 얇은 벽. 돈이 없는 사람은 단열재를 넣지 않아요. 살아갈 수 없을 정도로 추워요. 그래서 기업의 경제성을 따지는것은 괜찮지만 그것만 따지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많은 사람들이 경제성 때문에 쓰지 않는다는것이 아니라 벌레나, 채우는 것이 귀찮아서 쓰지 않는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연구했습니다. 간단했어요. 소석회를 조금 섞으면 되는거였어요. 귀찮다고 다들 이야기 하지만 그런건 없었어요. 조금만 연구하면 바로 답이 찾아졌어요. 이런 기술을 더 넓히고 싶습니다. 돈이 없으니 추워도 견디는 사람을 위해서 말이에요.


# 생활은 예술


빛이 잘 드는 남쪽 창문에 유리병을 두었습니다. 이 병 안에는 물을 넣어 두었어요. 햇빛을 받은 물이 따뜻해집니다. 그럼 밤에는 블라인드를 이 병하고 창문사이에 내려놓습니다. 그러면 겨울밤에 저 병의 열이 방 쪽으로 방출되지 않을까? 그러면 좀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 바로 비전화공방의 방식입니다.


이걸로 겨울에 난방비를 얼마나 줄일 수 있을까요? 사실은 10-20원 밖에 절약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바보 아니야?'라고 합니다. 아마 그 사람들은 물리적인 따뜻함만을 따뜻함이라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정말 그럴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따뜻함의 일부는 물리적인 따뜻함 뿐 아니라 ‘마음의 따뜻함’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건 제가 독창적으로 하고 있는게 아니라 많은 프랑스인들이 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프랑스는 많은 가정에서 이렇게 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프랑스 사람들은 와인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와인 병이 많이 나오죠. 이 병에 빛이 투과되면서 예쁜 색도 있고 모양도 나옵니다. 그리고 물도 사실 많이 따뜻해지는건 아니지만, 이게 열이 나서 방 안으로 들어올거라는 마음. 그런 마음 때문에 따뜻해지는 것도 있습니다.


프랑스 사람들은 옛날부터 생활은 예술이다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예술과 생활은 융합하고 있는 것이죠.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은 예술이 비일상이라고 구분지어 생각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까 음악회에 가자.’ 라고. ‘오늘은 특별한 날이니 예쁜 옷 입고 미술관 가야지.’ 일본과 한국은 둘 다 성숙한 사회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부분은 아직 미성숙한 것 같아요. 진짜 성숙한 사회라고 하는 것은 라이프 스타일이 문화적이지 않으면 안된다 생각합니다.


# 기술, 생활, 일의 융합


여러분은 학교에서 여러 기술을 배웠을 것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기술만을 배웠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학교가 끝나고 취직하면 그곳에는 일이 있지요.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활용되는지 안되는지는 모릅니다. 생활은 생활대로 다른 문제죠.


비전화공방은 그런 일은 하지 않습니다. 기술과 일과 생활을 항상 융합시킵니다. 예를들어 기술로서 퇴비통을 만들고, 비료를 사용하는 기술도 배웁니다.그리고 아름다운 것으로 만듭니다. 이것이 여러분의 스몰 비즈니스가 되는 것입니다. 일로 하지 않는다면 안예뻐도 괜찮아요. 퇴비가 만들어지면 장땡인거죠. 기술과 일을 생활에 꼭 같이 융합시킵니다. 만들었지만 ‘사용하지 않는데’ 판다는 것은 거짓말 같잖아요?



◎ 인간성이 살아있는 기술


여태껏 우리가 살아온 문명은 공업문명입니다. 그건 자본주의의 성장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려하는 것은 새로운 문명이라 생각합니다. 기술을 상업화하지 않는다. 기술을 이권화하지 않는다. 특정한 사람이 독점하지 않게 한다. 그 기술이 경쟁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기술이 환경 파괴를 일으키지 않는다. 그런 새로운 문명을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겁니다.


예를들어 ‘자 여러분 비전화 세탁기를 씁시다.’ 라고 하는 것은 귀찮아서 하지 않습니다. 세탁기라는 것은 물이 새지 않아야 한다던지, 공업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비전화공방에서는 공업적인 것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여러 사람들이 공업적인 것을 하고 있으니 그것은 그 사람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인간화를 하고 싶은 것이죠. 인간이 움직여서 인간화가 아니라 인간성이 살아있는 휴머니즘을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죠. 아름답고 더 즐겁고, 인간관계가 더 좋아지고, 지구환경을 나쁘게 하지 않는 기술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기술은 중요합니다. 인간은 기술에서 멀어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기술이 나쁘다고 이야기하면 인간이 존재할 이유가 없어지는 것이죠. 기술이 나쁜게 아니라 현재 기술이 존재하는 방식이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세계가 새로운 문명을 받아들이려 하고 있습니다.



Posted by 비전화공방




일본비전화공방 제자는 1년간 공동생활을 합니다. 그래서 제자를 뽑을 때 제일 먼저 체력을 물어봅니다. 제자들은 주로 먹거리를 생산하고, 집을 짓고, 제품을 만들고, 몸을 움직여서 해내야 하니까요. 저녁에는 철학 강좌가 있고, 레포트를 제출하기도 합니다. 체력적으로 약하면 이런 과정에 집중하기가 어렵죠. 두 번째는 ‘이 사람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가, 아니면 없는 게 좋다고 느끼느냐’ 입니다. 이기적이고 어두운 성격을 가진 사람보다 밝고 친절한 사람을 뽑으려고 해요. 다만 원래 본성은 친절하고 밝은 사람인데 지금 그 사람의 상황이 안 좋아서 어두워 보일 수 있어요. 세심하게 지켜보고 뽑습니다. 세 번째는 자기 철학이나 의지, 마음가짐, 태도 등 신념을 봅니다. 1년 후엔 성장해서 뭔가를 보여 주겠다라든지, 확고한 자기 의지나 신념이 중요합니다. 1년 동안의 제자생활을 하다가 중간에 포기하기 쉬우니까요. 신념이 강하지 않으면 작은 일에도 계산적으로 따지거나 섣부른 판단을 합니다. 제자과정은 1년간 자기 몸을 갈고 닦아 성장하는 과정입니다. 1년 과정은 한두 시간 혹은 하루, 이틀로 판단되는 과정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일본비전화공방의 제자선발은 2박3일 동안 함께 생활한 다음, 결정합니다. 이 시간은 제자로 지원 한 사람도 1년 과정을 가늠하여 결정하도록 돕게 됩니다. 서울도 합숙은 어렵지만, 함께 생활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 계획입니다.




비전화공방서울 제작자과정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제자과정은 ‘누구나’를 위한 과정이 아닙니다. 스스로의 삶을 재구성하고 새롭게 전환하기 위해 1년이라는 시간을 투여하겠다는 결심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서울 제작자 과정은 일본과 다르겠죠. 함께 먹고 자는 공동생활은 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늘 함께 할 수 없다는 조건에서 과정을 진행하는 어려움도 있습니다. 한 달의 패턴을 예상해보면, 1주일은 저와 함께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나머지 3주는 제가 과제를 두고 갈게요. 기술적인 과제, 공동 작업 가이드 등으로 제작자들끼리 서로 토론하고 작업하며 길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서울에서는 한 해 동안 스트로베일하우스 방식의 비전화카페를 주력해서 만들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는 비전화제품을 제작하며 비전화기술을 익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안내가 가능하도록 훈련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유기농법으로 농사를 지으면서 농작물로 유기가공식품을 만들어 볼 것입니다. 네 번째는 비전화와 관련된 여러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도시형 농부시장 마르쉐 장터에 참여해볼 수 있겠죠. 다섯 번째는 스몰비즈니스를 만드는 것입니다. 3만 엔 비즈니스를 배우고, 기획하고, 실행하고, 실패와 성취의 원인을 분석하고, 다시 실행하기를 반복하는 과정이 될 것입니다. 여섯 번째는 한 달에 한번 1-2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세미나입니다. 각자 감상문을 써서 그것을 자기 언어로 발표하는 시간입니다. 소통능력을 키우는 과정이 되리라 기대합니다. 과정 중 7월은 일본 비전화공방에서 현장연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본의 제자들과 숙식을 함께 하면서, 비전화 방식의 풍요롭고 아름다운 일상을 실제로 살아보는 날들이 될 것입니다. 


어떤 작업이나 생활을 하면 사전 준비와 사후 정리가 중요합니다. ‘단도리’라고 들어보셨죠? 일본말입니다. 일본은 단도리를 잘 하는 것이 일을 할 때 아주 중요합니다. ‘단도리’는 2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일을 하기 위한 준비와 일의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전자는 작업을 하다가 망치가 없는 상황이 되면 한 명이 망치를 가져올 때까지 모두가 기다려야죠. 단도리가 안 된 것입니다. 후자는 6명이 작업을 할 때 저마다 자기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도록 일의 분배, 역할분담, 의견조율 등이 균형 있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협동해서 일을 할 때 단도리는 리더의 역할일 겁니다. 제자들이 이러한 단도리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전화공방에서는 프로젝트별로 리더를 정할 것입니다. 돌아가면서 리더를 합니다. 이 때 리더십과 스텝십 둘 다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더십이 제대로 발휘되기 위해서는 스텝십이 중요하고, 스텝십이 잘 발휘되기 위해서는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자신이 리더를 하면서 스텝들에게 바라는 걸 다음번에 스텝을 하며 할 수 있습니다. 리더는 신분이 아니라 역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이죠. 


또한 중요한 훈련은 ‘감각을 깨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감각이 깨어나지 않으면 눈으로만 작업합니다. 톱질을 하더라도 선을 그어놓고 ‘열심히’ 자르려고만 합니다. 결과물은 매끄럽지 않은 단면으로 잘라져 있죠. 눈에만 의지해서 잘랐기 때문입니다. 톱질은 눈이 아니라 손의 감각으로 잘라야 해요. 그래서 저는 그 습관을 없애기 위해 눈을 가리고 자르게 합니다. 눈을 가리고 손이 흔들림 없이 왔다갔다 하도록 손의 감각을 깨우는 훈련입니다. 이 감각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손의 감각을 이해하고 그 감각을 익혔는지를 확인하죠. 이런 일이 재미없거나 귀찮다고 생각하면 절대로 성장할 수 없습니다. 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 감각을 계속해서 갈고 닦는다는 태도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태도로 하고 있는지는 멀리서 자세만 봐도 알 수 있어요. 정말로 감각을 느끼면 알게 됩니다. 처음부터 그게 가능한 친구도 있고, 어려운 친구도 있기 마련인데요. 비전화공방서울에서도 이렇게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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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손수 만들 수 있어요

스스로 만든 걸 보며 행복해지는 삶이 가장 소중합니다






 

모든 것은 대화에서 시작합니다.”


2015년 가을, 박원순시장과 깊게 이야기 나눌 기회가 있었습니다. 비전화공방을 서울에 만들면 어떠냐는 제안을 받았어요. 박시장은 한국과 일본 청년들이 점점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며 기성세대의 책임을 얘기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비전화공방이 청년들의 희망을 되찾는 곳이라 주목하게 되었다더군요. 일본에서 이미 1000명의 제자를 키웠으니 이제 비전화공방 서울버전을 만들자는 제안은 신선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국에 이주할 수 없었어요. 일본 제자들이 잘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제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에 좋은 멤버들을 구성해 함께 만들게 되었어요.

 

만드는 기간은 논의가 필요했습니다. 박시장은 1년 만에 가능하냐고 했어요. 저는 그런 방식은 비전화방식이 아니라고 했죠. 1년은 짧아요. 비전화 건물만 짓고 끝날 수 있어요. 시민과 청년의 주체성이 결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민과 청년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에 기반 한 주체성이 아주 중요합니다. 시간은 들이면 들일수록 좋고 돈은 들이지 않으면 않을수록 좋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빨리 해내야 한다는 강박에 과정 안에서 우리가 함께 경험하게 될 감동과 아름다운 순간을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요. 우리는 3년간 함께 만들어보기로 합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성장하고 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장소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우리의 미래를 상상해볼 장소 말이에요. 그곳에서 라이프스타일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사회변혁보다 한 사람 한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꽃들이 피어나게 하는 것이 우리 활동입니다. 작은 꽃들이 저마다의 색과 모양으로 광활한 대지위에 지천으로 피어나는 풍경을 상상해보세요.

 

 

나는 발명가입니다. 내가 살아가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발명가에요.”

 

저는 지금까지 비전화제품을 1,000여개가 넘게 발명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전화공방하면 비전화제품 및 기술에 관심을 가집니다. 제가 늘 주장하는 것이 있습니다. 기술보다 우리가 살아가고 싶은 라이프스타일이 중요하다고. 기술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일 뿐이니까요. 기술은 그것으로 인해 동료가 늘어난다든지, 새로운 비즈니스를 만든다든지, 자기 삶에서 힘이 생기게 된다든지, 풍요롭고 아름다운 라이프스타일로 연결이 될 때 빛이 납니다. 비전화공방은 기술만을 전파하는 곳이 아닙니다. 종종 기술적으로 뛰어난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기술은 조금 달라요. 자신이 살아가고자 하는 삶을 위해 누구나 손쉽게 구현하고 다룰 수 있는 기술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손에 닿지 않는 기술이 아니라 누구나 손에 닿을 수 있는 상냥하고 친절한 기술 말입니다.

 

일반적으로 기술은 효율성, 합리성, 전문성, 대량생산화를 추구합니다. 스스로 경계하지 않으면 기술이 필연적으로 갖고 있는 특성에 빠지기 쉽습니다. 스스로 경계하면서 기술을 다루어야 하죠. 물론 효율성, 합리성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우리 삶에서 잃어버리는 것들을 알게 됩니다. 인간성을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합리성과 효율성은 우선순위에서 2-3위로 낮추겠다는 제작자가 필요합니다. 저는 제자들에게 강조해요. 여러분은 삶의 방식을 바꾸는, 문화를 창조하는 사람culture creator라고요. 삶의 방식을 바꾸기 위해 기술이 따라오는 것이지 기술이 앞서서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건 억지로 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감성적으로 동화되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거에요. 올바른 것이 아니라 즐거워야 사람들에게도 퍼질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내가 즐거워야 사람들에게 발신하겠죠.


 

Posted by 비전화공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