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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작업 #11 켄스케상에게 방사능 계측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통계/분석이 아주 중요한 듯요) 아래 사진은 혁신파크 밭농지의 흙을 측정 중인건데요.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흙에 원래 들어 있는 성분인 칼륨이 측정되고 있네요. 켄스케상은 일본으로 돌아갔어요. 오후에는 목공작업에 돌입. 재단하는 방법을 배우는 중입니다. 하나둘씩 기술을 익혀가고 있네요! 토마토 말리는 중. 이걸로 무얼 해먹을 수 있을까요.상상만으로도 ;-) 더보기
오늘의 작업#9 _ 밭이 채워지고 있어요! 오전에는 한국에서 '적게 벌어 더 행복하기, 3만엔비즈니스'를 실천하고 있는 우동사의 정훈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본인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친 책이라고 해요. "무엇을 위한 3만엔 비즈니스인가, 어떤 것에 초점을 두고 있는가" 질문에서 시작했습니다. 3만엔 비즈니스가 자칫 소규모창업으로 보이기 쉬워요. 즐거운 삶을 위해 돈을 적게 벌고 나머지 시간에 하고 싶은 걸 하는 건데요. 그래도 어느정도의 돈이 필요하니까 3만엔 비즈니스를 하는거죠. 자칫 돈이 목적이 되면 지칠 수 있죠. 중간에 그만두거나. 조정훈 우동사는 인천 검암에서 청년들이 함께 사는 공동체를 실험하는 곳이에요. '적게 일하고 더 행복하기'는 우동사를 통해 행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관계 안에서 3만엔 비즈니스 실험하는 내용을 전해.. 더보기
오늘의 작업 #8 _ 토종벼 침종 오늘은 토종벼 침종 중이에요. 침종(浸種)은 씨앗이 싹을 틔우기 위해 필요한 물기를 흡수하도록 파종에 앞서 씨를 물에 담가 불리는 일입니다. 모판에 볍씨를 뿌리기 전에, 볍씨에 싹을 틔우는 작업이에요 ;-) 더보기